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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드라이브, 여행, 일상

2022 오토 살롱 위크 @ 킨텍스

by _ppuing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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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오토살롱위크 사전예약을 받아서 미리 예매해둔 표로 아내랑 데이트 겸 오랜만에 킨텍스로 놀러 갔다. 여러 유튜버들 차량도 볼 수 있고 신기한 차도 많아서 2019년부터 열릴때마다 매년 가고 있는데, 볼거리가 많아서 항상 재미있었다. 

 

오늘은 기억에 남는 2-3 가지 부스 정도만 기록하려고 한다. 

 

 

옛차

현대차에서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회사로, 현대의 올드카들을 복원하는 등의 일을 하는 것 같았다. 팔로우 하면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 한 캔 준다고 해서 팔로우 했다. ㅋㅋ 그 시절 그랜저가 정말 깔끔하게 복원되어 있었다. 

 

두영시트

유튜브였나 인스타였나에서 한번 접했었던 업체같은데, 실물로 보는 퀄리티는 진짜로 이대로 출고된 것처럼 상당히 완성도 높은 마감과 멋진 색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내 991 실내 중 대시보드가 가죽이 아니라 좀 밋밋한 감이 있는데, 와 진짜 돈이 좀만 많았으면 여기에 문의해서 전체 가죽시공을 맡겨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다. 마지막 사진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로 봤을 때 훨씬 우-와 하는데, 집에 있는 소파같은 느낌이다. ㅋㅋ

 

럭스TV 부스와 포드 GT

포드 GT는 진짜 유튜브나 인터넷으로만 봤지 실물은 처음봤는데, 진짜 눈앞에서 보이는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또 럭팔이를 실물로 영접했는데, 보라색 컬러감이 진짜 대박이었다. 휠도 꽉찬 것이 레터링까지 붙이니까 차량이 더욱 웅장해보이는 효과가있었다. 

 

아크라포빅

박스터에 아크라포빅 배기를 얹은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소리가 궁금했다. 또 총알을 모아야 하는가..

 

요즘 토레스 종종 보이던데, 벌써 이렇게 개조까지 했다니.. 아직 캠핑에 대한 매력을 크게 알지 못해서 스윽스윽 지나왔다. 1시간 좀 안되게 구경했는데, 마지막에 럭스님의 덕팔이까지 영접함.. 내 8시리즈도 팔기 전에 저렇게 꾸몄다면 안 팔았을까? 하는 회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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