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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드라이브, 여행, 일상30

김포 고촌 숯불 갈비 맛집 수풀림 철책로 드라이브 with BMW e36 323i 날씨가 좋던 주말 아내와 독일 썩차 e36을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도중, 출출함에 못 이겨 주변 맛집을 탐색하기로 했다. 여느 때처럼 따로 검색을 하지 않고 가던 길에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는데, 고촌 주변 철책로를 달리다 큰 건물이 하나 보였다. 딱 봐도 꽤나 오랫 동안 주변 맛집으로 유명했을 것 같은 외관을 보자마자 오늘은 여기서 먹기로 결정했다. 갈비가 먹고 싶어 소갈비를 2인분 시켰다. 오전 내내 운동, 노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터라 배가 등에 붙을 것 같아 달달구리 양념갈비가 익을 때까지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숯불 위에서 점점 익어 가는 갈비를 보면 나도 모르게 군침이 새어나온다. 항상 고기를 먹고 나면 된장찌개를 시킨다. 여기에서는 차돌 된장이 메뉴에 있었는데, 살짝 짭조름 한 .. 2021. 6. 18.
클래식카, 올드카? BMW E36 323i 구입 후기 처음으로 소유했던 BMW 차량은 17년식 F30 320d 였다. 수입차도 처음인데, 거기다 첫 디젤 차량이었다. 처음에는 그동안 타던 국산차와 주행 느낌이 너무 달라서 고속 주행은 생각도 못하고 살살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BMW 차량 특유의 드라이빙 질감에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렸다. 작년에 8시리즈 그란쿠페를 새로 들여오면서 BMW 브랜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원래 취미가 각종 차량 구경하는 거라 우연히 클래식카 카페에 가입했는데, 거기서 올드 BMW 차량들을 상당히 많이 접했다. 원래는 E90 3시리즈를 너무 갖고 싶어 했었는데, 그보다 2세대 전 차량인 E36 차량을 처음 보면서 엄청난 뽐뿌를 느꼈다. E36까지가 각진 3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데, 개인적으로 그 옛날 감성이 상.. 2021. 5. 26.
디젤 차량 필수 관리 유록스 요소수 보충하기 - bmw 840d 디젤차 오너의 숙명. 요소수 보충. 벌써 3만 km 가까이 840d 를 주행하고 있는데, 두 번째 요소수 보충 경고등이 떴다. 이전에 타던 BMW F바디 3시리즈는 디젤이어도 요소수 방식이 아니었고, DPF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는데, G바디에 넘어 오면서 요소수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여러 문서들을 보면서 공부해본 결과, 요소수 방식이 좀 더 환경친화적인데, 요소수가 차 내에 생기는 각종 유해물질과 화학반응을 하여 무해한 공기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요소수 보충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요소수 10L 가격.. 저렴하다. 외제차를 탄다고 요소수를 비싼 거 살 필요는 따로 없다. 그냥 애드블루 마크가 붙어 있는 요소수를 사면 .. 2021. 5. 10.
김포 보쌈 김포 마산동 보쌈 맛집 @돈통 마늘보쌈 아내랑 마산동에 디테일링 세차를 맡긴 후 시간이 남아서 빠른 저녁식사를 할 거리를 찾으며 걷다가, 상가 단지에 마늘 보쌈 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늘이라면 껌뻑 넘어가는 나였기에, 간판을 보자마자 돈통 마늘보쌈으로 향했다. 마늘 색깔이 황금색인데, 굉장히 달아서 보쌈을 먹을 때 심심할 틈이 없다. 양파, 김치, 백김치 등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들도 많아서 많이 먹어도 뭔가 죄책감이 들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2021. 5. 10.
행주대교 근처 주차 넓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죠리퐁라떼 한 잔 @제이스 하우스(제이스 키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회사 업무가 바빠서 글을 쓸 여유가 많이 없었는데, 3월부터 현재까지 모아 놓은 사진들로 글을 다시 써보려 한다. 새로 영입한 3호기, BMW E36 323i (1997년식)을 타고 행주산성 드라이브를 갔다. 연식이 오래 되기도 했고, 전 차주가 일체형 서스펜션을 달고 차고를 많이 낮춰논 탓에 가는 길마다 방지턱 넘는 게 일이었다.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방지턱을 넘으려면 바닥이 쓸리기 때문에 방지턱 없는 길을 외워서 그리로만 다닌다...하하) 주말에는 행주산성 곳곳이 주차가 만원이라 차를 대는 게 고역인데, 길을 지나던 중 한산하게 주차장이 비어있는 곳을 우연히 발견해서 도착한 곳이 오늘 소개할 제이스 하우스라는 브런치카페다. 아내는 카페라떼를 시키고 나는 죠리퐁라떼를 시켰다.. 2021. 5. 10.
MINI의 고객 이벤트 미니 발렌타인 플라워 클래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Complex 최근 미니 오너들에게 발렌타인 플라워 클래스 이벤트 문자가 발송되었는데, 마침 시간이 가능할 것 같아서 아내와 함께 참가하기 위해 참가 신청을 해뒀고 운 좋게 참가할 수 있었다. (야호!) 뭐 대단히 거창한 게 아니라 약 한 시간 동안 플로리스트 분을 따라서 주어진 꽃들로 자신만의 꽃꽂이를 하는 이벤트다. 아무튼 요즘 시간을 너무 무료하게 보내는 것 같았는데, 이번 기회에 부부끼리 드라이브도 할 겸 송도로 향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우리는 1부를 등록해서 오후 1시 ~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행사여서 조금 일찍 출발했다. 서비스센터에 도착하니 주차는 발렛 요원 분들께서 직접 해주시고 우리는 몸만 행사장으로 향했다. 행사는 3층 미니 전시장의 안쪽 회의실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전시장에..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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